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 잔재설 (문단 편집) == 그외 사례 == * '''[[구두]]'''라는 말도 일본어에서 유래한 낱말이다. 일본어로 신발을 뜻하는 'くつ'(靴, 구쓰)와 발음이 비슷해서 나온 주장이지만 정확한 어원이 불분명하다. 일단 공식적으로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일본어 'くつ'를 어원으로 보고 있고, 그 이후에 출간된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어원이 분명치 않으나 'くつ'를 어원으로 추측한다. [[몽골어]]에서 번역된 말이라는 주장도 있으니 참고. [[http://blog.naver.com/octagram/20097396381|#1]][[http://vivanshu.kr/bbs/board.php?bo_table=story&wr_id=56|#2]] 이 글에 따르면 일본의 어원 검색 사이트에서 'くつ'의 어원이 한국어 구두에서 온 말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http://gogen-allguide.com/ku/kutsu.html|#]] 오히려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넘어간 말일 가능성도 있다. 즉 일본어 유래설이 조금 더 유력하긴 하지만 아직 다른 학설들도 있어 정설이 아닌 상태. * '''[[구라]]''' * '''[[시작#試作]]''' 시제(試製)로 순화시키자는 얘기가 있다. 일단 이 낱말은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224e60756f446a3ae9d002b9fcb0a42|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한자어로 시험 삼아 만들어 봄. 또는 그런 작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19970226/7235498/1|1997년도]]에 나온 기사에서는 시작차(試作車)라는 낱말이 쓰였다. 또한 시작(試作)은 제조업 분야에서는 시제(試製)의 동의어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39824|습작(習作)]]의 동의어로 쓰일 수 있다. * '''[[오뎅]]''' - '[[어묵]]' 순화.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가 얽혀 있다. 먼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생선살을 으깨어 이것저것을 넣고 익혀서 응고시킨 음식’을 오뎅에서 어묵으로 순화하는 문제다. 이때는 순화하는 것이 맞다. 왜냐면 [[일본어]]에서 ‘오뎅’은 요리 이름이지 요리 재료의 이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어]] ‘오뎅’은 어묵, 묵, 유부, 곤약 등을 끓는 장국에 넣어 익힌 '''요리 이름'''이고, 어묵은 일본어로 ‘스리미(すり身)’ 또는 가마보코(かまぼこ)이다. 한국어에서 오뎅은 [[의미 변화|의미가 변질되어]] 어묵을 가리키지 탕을 가리키는 일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음식점 메뉴의 안주 이름이 ‘오뎅탕’이며, “길거리 분식점에서 오뎅을 두 꼬치 먹었다.”라고 하는 등이다. 또, 부산오뎅은 [[부산광역시|부산]]에서 만드는 어묵이지, 부산식 탕요리 이름이 아니다. 이러한 오뎅은 어묵으로 순화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고, 순화함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로 일본의 탕요리인 ‘오뎅’을 어묵탕으로 순화하는 문제이다. 오뎅은 '어묵을 비롯해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요리의 총칭'을 말하는 것으로서, 실제로 어묵이 들어가지 않는 일도 많다고 하므로 어묵탕과 1:1로 대응하기 어렵다. 또 일본 사람들이 먹는 일본의 요리 이름을 우리가 순화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오뎅’이라는 일본 고유요리 이름을 인정하면 되고, 아무 문제 없다. 같은 맥락에서 소설가 박계주가 이런식으로 일본 고유어를 한국어로 순화하는 운동을 비판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일본 고유요리 다쿠앙을 단무지로, 우동을 가락국수로 순화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는 것이다. 한국 정서상 김치를 기무치로 발음만 바꿔도, 반발심리를 표출하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물론 이건 김치가 외국에서 기무치로 통용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에서 시작된 심리라 맥락이 다르긴 하다. 이 때문에 일본과 문화싸움을 하기도 하였고.) 이건 흡사 [[스팸]]을 부대찌개라 순화하는 격이다. * '''오케바리'''는 '결정'을 뜻하는 일본어 '오키마리'(お決まり)에서 유래했다. '오케바리'의 어원은 아직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단지 '말도 비슷하고 뜻도 비슷하니까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이다. 'OK. Buddy.'라는 영어 문장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설은 OK와 같은 뜻의 [[스페인어]] vale를 주워듣고 만든 합성어라는 설이다. 1992년 신모 기자가 초창기 이메일 주소를 만들 때 지어낸 후, 지인이던 방송인들인 [[강석(코미디언)|강석]]과 [[김흥국]]을 통해 유행어로 밀었던 단어라고 한다. [[https://blog.naver.com/competbank/220068318312|참고]]. 다만 어떤 가설이 옳다고 해도 순화 대상이다. *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 'とり'(鳥)에서 왔으므로 일본어 잔재라는 것이 국립국어원 측의 의견이지만 현재로선 자세한 어원의 규명이 없는 상태다. 일각의 의견으로는 ''''닭'과 순우리말인 '도려내다'가 합쳐진 말이라는 의견'''이 가장 신빙성이 있으며, 오히려 '''닭(새)+鳥(새)'''의 단어 조합이 부자연스럽다는 반박의견도 있기에 큰 논란을 빚었던 사례다. 자세한 건 [[닭도리탕|해당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